아웃랜더 Outlander 샘 휴건 제이미 키 여자친구 결혼

아웃랜더 제이미 샘 휴건

2014년 첫 방영된 아웃랜더는 넷플릭스의 19금 드라마이며 18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즌 5까지 방영되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영국을 배경으로 한 미국 드라마입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촬영이 되긴했지만 스코트랜드 빠순이(?) 덕후(?) 미국인 작가의 온갖 판타지가 녹아있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작가는 만나는 사람마다 자신의 작품을 다르게 설명한다고 합니다. 역사물이라고 소개할 때도 있고 전쟁소설이라고 말할 때도 있으며 로맨스 소설이라고 할 때도 있고 타임슬립을 다룬 소설이라고 할 때도 있습니다. 아웃랜더는 그만큼 이 모든 장르를 다 아우르는 엄청난 이야기입니다.

아웃랜더 인스타그램

새로운 시즌을 기다리다가 원서를 읽어본 적이 있는데 작가는 천재인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영어로 책읽기는 어려워서 두 챕터 읽고 다음 드라마를 기다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아웃랜더는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남편과 휴가를 보내던 종군 간호사 출신 클로이가 거대한 돌(?)을 통해서 시간여행을 하게되서
18세기의 스코틀랜드로 넘어가게 되어 제이미 프레이저 (샘 휴건)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입니다. 타임슬립을 했는데 하필이면 혼돈의 스코트랜드라 여러가지 좌충우돌 사건이 이어지고 전쟁도하고 프랑스도 가고 미국도 가고 마녀재판도 받아보고 흥미로운 요소가 가득합니다.


종군 간호사 출신 답게 강인한 마인드와 높은 프라이드를 지닌 클로이와 스윗하고 섹시하고 강한 스코트랜드 남자 제이미와의 캐미가 사랑스럽고 아름답습니다. 둘의 케미스트리에 몰입도가 엄청납니다.

넷플릭스 아웃랜더

그러나 로맨스물의 클리쉐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주는 발암 캐릭터입니다.

오지라퍼여서 생기는 사건들이 대다수인데 제이미는 천사처럼 스윗트하고 관대한 남자라 클로이로 인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나서서 보호해주고 구해줍니다. 시즌이 거듭될 수록 클로이의 발암 사건들을 볼때마다 한숨이 나오지만 클로이가 너무 이쁘고 멋진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제이미는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면서 그녀를 보호해주고 지켜줍니다.


클로이 역할의 카트리나 발프는 모델 출신입니다. 키가 아주 크고 늘씬하고 말랐습니다.
시즌이 뒤로 갈수록 흰머리가 늘어나도 우아하고 아름다운 건 전혀 닳지 않는 미인입니다.
제이미가 반할 만 합니다.

아웃랜더 제이미

이번 포스팅은 아웃랜더 제이미 프레이저 역의 샘 휴건(휴언? Sam Heughan)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웃랜더로 전세계적인 스타가 된 그는 1980년 4월 30일 영국 스코트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만으로 41세, 한국 나이로는 43세입니다.

그의 키는 무려 190cm로 모델 출신인 클로이 역의 커트리나 발프(178cm)의 옆에 있어도 훨씬 커보이는 키를 자랑합니다.
깨알 정보인데요 커트리나 발프는 아일랜드 사람이라고 합니다.

드라마속에서는 잉글랜드인으로 나오지만요.

아웃랜더 제이미 프레이저

샘 휴건은 2006년 '알렉산더 더 그레이트'에 알렉산더 역으로 데뷔했습니다.
그 뒤로 2011년 '어 프린세스 포 크리스마스'라는 영화에 출여했지만 크게 성공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대망의 그의 인생작인 아웃랜더는 2014년에 방영되었는데

소설 원작인 드라마인지라 제작진들은 소설속의 제이미 이미지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쉽게 캐스팅 초반에 샘휴건을 발견하고 바로 캐스팅을 정했다고 합니다.

샘 휴건 아웃랜더

의외로 클로이 역에 알맞는 배우를 찾는데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제작진들이 그를 보자마자 거의 바로 캐스팅할만큼 그는 제이미 프레이저의 헌신이라고 할 만큼 섹시하고 강인한 스코트랜드 남자입니다.
스토크랜드 전통 퀼트 치마가 어울리는 남자인데 이는 아웃랜더 드라마 전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이미는 치마만 입어라는 팬들의 요구가 있을 정도 입니다.

아웃랜더 전쟁 장면

아웃랜더가 방영된 이후로 스타덤에 오른 샘은 People's Choice Award for Favorite Cable Sci-Fi/Fantasy TV Actor 과 Saturn Award for Best Actor on Television 등 여러 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그 뒤로 영화도 찍게 되는데요
밀라쿠니스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 The Spy Who Dumped Me(2018)'에서 밀라쿠니스를 도와주는 다른 (섹시한)요원으로 나옵니다.

그는 영국 출신 배우들이 그러하듯 연극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샘 휴건 아웃랜더

스코트랜드와 그 역사를 전세계에 알린 아웃랜더를 촬영한 배우인 그는 함께 출연한 그라함 맥타비쉬와 함께 "Clanlands: Whisky, Warfare, and a Scottish Adventure Like No Other" 이라는 논픽션 책을 출판하여 2020년 11월 베스트 셀러에 오른적이 있습니다.


까도까도 나오는 그의 매력입니다.

넷플릭스 아웃랜더 샘 휴건

이렇게 핫하고 섹시하고 매력적인 그는 아직 싱글입니다.
최근 나온 기사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그가 인터뷰에서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Too busy to date"
연애하기엔 너무 바쁘다.

좋은 답변입니다.

그는 항상 자신의 커리어를 사생활보다 우선시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웃랜더 상대역인 커트리나 발프랑은 연애한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웃랜더 출연한 다른 여배우들과 여러가지 루머가 있긴하지만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다고 합니다.


아웃랜더 시즌이 뒤로 갈 수록 탈모가 진행되는게 보여 안타깝지만
여전히 제이미 프레이저의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다음 시즌만 오매불망 기다리며 이번 포스팅은 이만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