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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리뷰

조디악(Zodiac, 2006) 아이언맨, 헐크, 미스테리오의 젊은 시절

by 핏짜리아 2022. 3. 30.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블 영화 속 아이언맨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헐크역의 마이크 러팔로, 미스테리오역의 제이크 질렌할이 모두 출연하는 명작 범죄 스릴러 영화 조디악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조디악 영화 포스터

실화를 바탕으로한 조디악은 '조디악 킬러'라고 불리는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기자와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넷플릭스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블 히어로들이 총집합합니다. 그들의 리즈시절(?), 젊은 시절을 볼 수 있습니다. 스파이더맨에서 빌런 미스테리오역을 맡았던 제이크 질렌 할이 아주 애기이고요, 어벤저스에 나온 아이언맨과 비교하면 어린이처럼 보이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나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더 이해가 되실듯 해요. 둘다 뽀송뽀송해보입니다. 

로다주와 제이크 질렌할

영화 내용은 사실 현재 수준으로 본다면 뻔합니다. 열린 결말이라서 제 취향인 영화는 아니었어요. 아직도 해결이 안된 미해결사건이기도 합니다. 범죄의 재구성같은 영화입니다. 그러나 레전드 배우들의 레전드 연기를 볼 수 있고 결말을 이미 아는 것 빼고는 나름 몰입도가 높은 영화입니다. 

헐크 마크러팔로 젊은 시절

가장 센 어벤저스 헐크역의 마크 러팔로가 형사로 나옵니다. 권총 두 개를 멜빵에 끼우고 나오는 모습은 생소합니다. 현재는 맨날 셔츠 찢고 고함지르는 헐크이거나 비긴어게인처럼 예술가로 나와야 할 것 같은데요. 일단 풍성한 머리칼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저 구렛나룻은 이해가 안되지만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네요. 

 

 

영화 조디악 안보신 분들은 킬링 타임용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아이언맨, 헐크, 미스테리오가 한번에 출연하는 영화는 찾기 힘들거든요. 

참고로 최근(?)에 조디악 킬러 진범을 53년만에 찾았다는 기사를 봤는데 증거가 인정이 안되서 영원히 미제사건으로 남겨졌다고 합니다. 이런 역사적 배경과 사실 관계를 알고 보면 더 흥미롭답니다. 저는 그냥 제이크 질렌 할이랑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얼굴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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